본문 바로가기

Favor/Photo - 사진

[느뤼&깨비 결혼] 신혼여행 넷째날~ <인천,발리,누사두아,까유마니스>

2007년 4월 21일 느티와 깨비가 드디어 결혼을 했습니다.

후기는 이제서야 쓰지만 아직도 그날의 설렘과 감동은 아직도...^^*

오늘 한적한 일요일 신혼집에서 부인님이 출근한 사이에 느뤼가 씁니다~~

스크롤이 길어요 ^^*

----------------------------------------------------
오늘은 드디어 발리에서의 마지막날...
이 호화로운 생활의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니.
매우 가슴이 아파왔다..하지만 한가지 다짐했다.
꼭 돌아오리다!! 아윌비백@!! 위드 느뤼주니어~ㅋㅋ
아쉬움을 달래며 또 다시 사진질~






<까유마니스를 떠나기 아쉬워하는 마음이 담긴 사진들...>


<마지막으로 수영을 즐기는 깨비~ 신나오?>


<매일 매일 우리를 시원한 빈탕맥주와 음료수를 대접해준 냉장고와 인도네시아 과자! 맛은(?)>

우리는 까유마니스를 아쉬움에 묻어둔체 체크아웃하고 마지막날 일정을 시작하였다.
아디오스~까유마니스~
차를 타고 처음 가게된 곳은 울루와뚜 절벽 사원..
일반 사원이지만 절벽의 경관이 너무 좋아 유명해진 사원..
특히 원숭이들이 많아서 느티는 신났다~ 귀여운 원숭이~
하지만 깨비는 열심히 피해다녔다는 ㅋㅋ



<원숭이를 피하는 깨비 ㅋㅋ 무섭소?>

<귀여운 원숭이 빼밀리~ 애기원숭이는 까맣네~>


<멋진 절벽...하지만 낭떠러지 바로 앞에서 찍으니 다리가 ㄷㄷㄷ>





<콜라 마시는 원숭이 너무 귀여워서~ 나도줘~ 하고 싸우고 있네 ㅋㅋ>

<발리에서 내내 우리를 위해 수고해준 마즈다 봉고 ㅋ>

울루와뚜 사원을 나와서 우리가 향한 곳은
발리에서 유명한 커피 공장~
발리의 사향커피(사향고양이에게 커피열매를 먹여 배설물로 만든 커피)와 발리 특유의
커피를 만드는 공장~
도착하자 마자 커피 향기가 진동~
느뤼는 커피를 별로 안마셔서 그냥 그랬는데...
나중에 생각해보니 선물할만한 것은 이거 뿐이었다는 사실;;;




<커피 공장에서~~>

우리는 커피 공장을 나와 가이드와 함께 이곳저곳을 쇼핑하고 다녔다.
특별히 살건 없었지만 느티는 하늘 발견했다!!
바로 날위해 태어난 물건이야 하고!!
그것은 바로!!


<느뤼의 아이덴티티를 확고히 해주는 모자!! 너무 맘에들어!!>

위의 모자..사고 나서 내내 쓰고 다녔다!!
발리 사람들도 내가 쓰고 다니는게 웃긴건지..자꾸 쳐다 보더군;;;

쇼핑을 마치고 발리의 민속 무용인 '케착 댄스'를 보러갔다.
케착 댄스란 원숭이 댄스를 말하는데 '케착케착' 소리는 원숭이 울음 소리를 흉내낸것..
처음 부터 끝까지 많은 단원들이 케착케착~ ㅋㅋ
나름 재미 있었다.. 내용은 좀 뻔했지만
단원들의 몸동작과 소리가 잼있었다는
흥미로운점은 단원중에 나이든 노인에서 젊은 이들까지 다양했다는 것..
안힘든가? 아무튼 신기신기~






<댄스가 끝나고 주인공들과 찰칵!! 느뤼는 단원들과 찍고 싶었지만 어느새 가부렸다..ㅠ.ㅜ>

이렇게 댄스를 보고 나서 우리는 발리 겔러리아로 이동해서 저녁을 먹었다.
발리 마지막 식사라서 뭔가 했는데..
간곳은 바로 '플래닛 헐리우드';;;;;
우리나라에서 대 실패하고 철수한 패밀리 래스토랑..
많이 아쉬웠지만 머 어쩔수없지..ㅠ.ㅠ
식사를 마치고 같이 움직인 팀과 갤러리아에서 마지막 쇼핑을~
특별히 살건 없더라~ 그냥 면세점..

쇼핑을 다 마치고
수고해준 데디에게 인사를 나누고 발리를 뒤로한체 우린 비행기에 올랐다~


<데디와 함께!!!>

지금 생각하면 너무나도 꿈같았던 하루하루...아쉬움도 있지만
그것보다 큰 행복과 기쁨이 있었던 발리...
반드시 또 오리라~~ 그떈 좀더 치밀한 계획으로!!
그리고 절대 망고가 나오는 계절에 와야지~^^*

깨비야 어서 돈모으자~유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