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nJae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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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30 02:03

인도에서 돌아온지 4개월 만에 다시 탐방기 5탄이 시작되었습니다 ㅋㅋ

정말 후기 한번 쓰기 힘드네요. 나의 게으름이란..쿨럭;

혹여나 이전의 탐방기가 궁금하시거나 이야기를 연결하시려면

느뤼의 인도 벵갈루루 탐방기 #4

를...가보셔도 되요 ㅋ

자 이제 기억을 거슬러..6월달로 돌아갑니다 휘리리릭~~

-------------------------------------
이번 주말에는 엑스맨을 보기위해 극장으로 향합니다.

현지 전문가이신 장모님(not my mother-in-law!)께서는 벵갈루루에서 국제자원 봉사활동도 하고 계셨는데 - 정말 대단하심!.

이날 한국을 알리는 행사를 도와준 게스트하우스 실장님 자녀들에게 쿵푸팬더2를 보여준다는 소식을 접하고 숟가락 얻어서 쫓아가는 겁니다.

사실 한국홍보일을 위해 모종의 작업을 지원(?)해드렸다는 핑계와 평범한 주말을 보내고 싶지 않은 불쌍한 출장자들의 의지로 ㅋㅋ

자 그럼 인도 극장으로 ㄱㄱ


<오늘은 엑스맨을 보기위해 달리는 중. 처음 가보는 지역이라 파파팟 촬영중 ㅋㅋ>

<방문한 멀티플렉스 극장 PVR! 나름 인도서는 메가박스급 극장! 살짝 아래에 우리 사업부 놋북광고가 ㅋㅋ>

<인도 극장의 주중/주말 가격차가 엄청나다;;>

장모님의 가이드하에 우리는 아슬아슬 11:30 조조할인(?) 티켓을 구할 수 있었습니다.

인도에서는 위와 같이 티켓이 주중/주말이 가격차가 큽니다. 그리고 벵갈루루 로컬 영화(KANNADA)는 가격이 발리우드나 해외 영화보다 저렴합니다.
주중에 할리우드 블럭버스터 영화를 조조(12시 이전)으로 보면 2000원 정도의 가격으로 관람이 가능하다니! 아무 할인카드도 사용하지 않아도!!

주말 영화 티켓가격은 조조가 5000원 정도이니 우리나라와 큰차이가 없습니다. 그래도 일반적으로 저렴한 편입니다.
아냐..그래도 인도에서 사먹는 밥들의 가격들과 비교해서 문화생활을 위한 비용이 앵겔지수비용보다 꽤나 높은 편입니다;

어찌 되어뜬 오늘 동행한 나,오책임님,류모씨 아저씨군단은 엑스맨으로 장모님과 실장님 삼남매는 쿵푸팬더2를 향해 ㄱㄱ

사실 나는 이번 관람이 두번째입니다.
이전에 게스트하우스 대리님이 게스트하우스 손님들을 이끌고 inno plex에 들려서 "캐리비안의 해적4"를 관람했었습니다.
이 경험을 바탕으로 인도에서의 영화관람문화를 우리나라와 비교해보겠습니다.

1. 쉬는 시간이 있다.
 - 여기서는 100분의 상영시간이 넘는 영화의 경우 반토막을 내어 1부2부로 중간 쉬는 시간이 존재합니다.
  이 쉬는 시간에 진풍경이 이뤄지는데 바깥에서 종업원들이 우루루 몰려들어와 앉아있는 손님들로 부터 주문을 받습니다.
  무어냐면 음료와 간식들 ㅋㅋㅋ 사실 이때 간식이 간단한 스낵이긴 하지만 한끼 식사에 버금가는 도사와 사모사등의 좀 덩치큰 간식들도 포함됩니다.
  우리나라라면 옆사람에게 냄새 풍기는 음식을 먹으면서 관람한다는 것을 실례로 생각하지만 여기는 좀 그런게 관대한 편인듯.
  그리고 나중에 안사실이지만 미쿡에서도 영화 중간 쉬는 시간이 있단다 ㅋ.
  문제는 신나는 액션신중간에 갑자기 화면이 꺼지고 불이 들어옵니다;; 좀 액션신이 끝나고 소강상태에서 끝을내야지 막 흥분되서 보고 있는데 퍽하고
  화면이 나가니..기운이 다빠져서..완전 내스타일이 아니었음;;;

2. 영화와 호흡한다.
 - 이 뜻은 무엇이냐면 우리나라의 경우 영화 내 어떤 상황에서라도 다른사람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소리나는 액션은 많이 자제합니다.
  하지만 여기서는 그런거 없습니다. 웃기면 박장대소하고, 신나면 심지어 일어서서 춤도 춥니다;;. 그리고 그외에 각종 리엑션.
  특히 엑스맨 관람중에 울버린의 휴잭맨이 한컷 나왔는데 그때의 환호성과 박수는 크게 기억에 남습니다. 같이 호흡한다는 면에서는 아주 긍적적으로
  영화에 몰입할 수 있어 좋았지만. 일부 핀트 안맞게 크게 웃거나 자기들끼리 영화내용에대해 토론을 옆에서 벌이는등..좀 신경쓰이는 소리들이
  주변에서 난다는 것은 좀 거슬렸습니다;;

위 두가지가 크게 다르게 느껴졌으며 그외에는 비슷했고 놀란 것은 영화관 시설이 우리나라 못지 않게 좋았다는 것.
후줄근한 주변 사정들과는 다르게 시설이 좋아서 깜놀 ㅋ

쌩 영어를 들으면서 본 액스맨은 다행히 액션신이 많고 나름 스토리도 권선징악 간단한 스토리, 이미 감잡히는 배우들의 연결구조로 인해 무리 없이 영화 관람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 하지만 결국 한국들어와서 한글자막과 다시한번 봤습니다 ㅋㅋㅋㅋ

영화 관람을 마치니 시간이 2시를 넘어 허기진 배를 붙잡고 향한 곳이 인도 피자헛! 자 이제 인도 피자를 먹어볼까~

<인도의 피자헛! 사실 겉보기상 다른게 없음 ㅋㅋ>

<장난 꾸러기 3남매~ 진짜 끊임없이 떠들고 놀더군요. 우리 욜이도 형제가 있으면 좋겠다고 이때 생각 ㅋㅋ>

<어렸을때 유럽서 자주봤던 아스테릭스~ 아직도 나오네!>

<메뉴를 심각하게 고르는 중인 장모님! 맛있는것으로다가~>

<인도에 가면 웬간한 패스트푸드 점에는 다있는 모히토 - 애플 모히토 시켰는데~ 완전 상콤달콤~! 맛있네~>

<피자 이전에 에피타이져 샐러드~! 역시 인도풍 마살라향기가 포함된 샐러드 맛있다~ 돼지고기,소고기는 이런데는 없고 오로지 닭고기 ㅋ>

근데 샐러드 이후에 피자가 나오는데 너무 오래걸려서 결국 배고픔에 지쳐기다리다 피자나오자마자 허겁지겁!

결국 사진을 못찍었네요..ㅠ.ㅠ 

어찌되었던 인도피자라고 해서 특별히 다른것은 없지만 우리나라처럼 고기토핑이과 나의 사랑 살라미가 없으니 조금 심심한 맛이~ ㅋ

그래도 양이 푸짐해서 배를 땅땅거리며 잘먹고 나왔습니다.

재미있는것은 나올때 종이 달려 있는데..난 뭐 우리나라에있는 골든 벨 같은건줄 알았는데. 식당메니져가 식사하고 나가면서 치면 잘먹었다는 인사 같은 것이라고 한번 쳐보라네요.
그래서 관광객티내면서 한번 쳐줬습니다. ㅋㅋ

근데 너무 오랜만에 종치는 것을 봤는지 치자마자 다들 신기한듯 쳐다보네요 ㅋㅋ

<나와서 차기다리면서 맥도날드 아이스크림 하나물은 류모씨~ ㅋ>

<아직 인도 온지 일주일이셔서 그런지 어색하게 주변 구경중이신 오책임님 ㅋ>

식사를 마치고 몰을 빠져나와 차를 기다리면서 이런저런 이야기하며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3남매들이 이제 영화보고 밥먹었다고 좀 친해졌는지 제가 가진 전자기기들(아이패드, 카메라)에 관심을 보이더군요.
그래서 묵직한 저의 D90을 써보라고 줬더니 무겁다고 하면서도 신기했는지 연방 찍어댑니다 ㅋㅋㅋ
자 그들의 작품들 보시죠~

<제가 초점핀을 다른데 맞춰둔지 모르고 그냥줬더니 핀이 다른데 가서 맞았습니다 ㅋㅋ 뒤에 인도아저씨가 째려보네요 ㅋㅋ>

<누나들 찍겠다고해서 누나들은 포즈를 잡았지만 애꾿은 포스터에 촛점이 ㅋㅋ>

<이번에는 뒤에 있는 마네킹 다리에 ㅋㅋㅋ 누가보면 도촬사진인줄 ㅋㅋ>

<뒤늦게 초점다시 맞춰주고 찍은 사진. 근데 누나가 손으로 가려버린 어케보면 멋진 사진이 나왔네요~>

<그나마 제대로 핀맞아서 나온 사진..안타깝게 큰누나가 눈을 감았네~>

왁자지껄 삼남매의 수다와 놀이에 정신없이 웃다가 게스트하우스로 돌아왔습니다.

돌아오는길에 차안에서 영어로 뭔가 게임을 하는데 배워보고 싶었지만 영어도 짧은데다 새대차때문인지 룰이 머리에 안들어오더군요;;;

그리고 다음날 일요일 저녁. 장모님의 지인 - 인도인이 호스트로 진행하는 연극공연이 있다고 해서 새로운 문화 경험을 위해 길에 올랐습니다.
장소는 이제는 익숙한 indiranagar의 한 Bar.
사실 계속 돌아다니면서 수 많은 Bar들을 보면서 인도의 Bar는 어떤 분위기일지 매우 궁금했는데, 참 좋은 기회가 생겼습니다 ^^*

<HighNote라는 소극장겸 Bar. 영국식 사교클럽문화가 인도에도 자리잡혀있어 보통 이런 모임은 지인들을 통해서만 초대된다고 합니다.>

<다행히도 주제는 어렵지 않은 가벼운 휴먼코미디. 영어가 짧아서 완벽이해는 힘들었지만 성인유머코드는 어느나라든 비슷한듯 ㅋㅋ>

<Bar안의 분위기는 자유롭고 밖에서 보던 인도인들과는 다른 좀 부유층 느낌의 인도인들과 외국인들이 보입니다.> 

<장모님 친구분이 추천해주신 메뉴 - 닭고기 튀김인데 튀김옷이 매우 맛있었던! 근데 양이 너무 작아서;;>

<이건 소고기 스테이크! 인도에서 먹은 제일 부드럽고 맛있었던 소고기! 하지만 역시 양이;;>

<공연중의 모습도 한컷 담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오른쪽의 통통하신 여자 배우분이 너무 웃겨서 잠깐이나마(?) 팬이었다는 ㅋㅋ>

<약 한시간여의 공연을 마치고 커튼콜의 배우들~>

<같이 간 일행들도 왔다갔다는 기념을 남겨야죠! ㅋㅋ>

<이분이 우리를 초대해주신 연출가겸 배우. 덕분에 잘먹고 잘봤습니다!! 다음에 또 오라는데..다음이 언제가 될지 ㅋㅋ>

<저도 기념으로 맛있는 킹피셔와 함께 찰칵@>

<마지막으로 출연 배우들을 한장 담아 왔습니다~^^>

한국에서도 이렇게 작은 규모의 소극장 공연을 본적이 없었는데..인도에 와서 보게되는 참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게다가 영어로된 연극을 보면서 내용을 이해했다는 제 자신에게 대견했습니다. ㅋㅋ
대학생때 뉴욕 브로드웨이서 누나가 비싼 돈 주고 보여준 미스사이공은 그냥 그림책 같았었는데 말이죠 ㅋㅋㅋ
(당시 영어 한마디도 이해 못함. 하지만 Eminem을 듣고 다녔다는 ㅋㅋ) 

인도에서의 추억이 하나하나 쌓이면서 나중에 남들에게 이야기해줄 수 있는 느뤼표 이야기 보따리가 두둑해졌습니다. 

아..여행 다시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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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31 02:22

느뤼가 지금 있는 곳은 머나먼(?) 땅

인더스 강에서 이뤄낸 인류 문명의 시발지

CIV V에서 간디가 나에게 협박을 하며 금을 강탈하던 그 나라!

 

인도(India)

 

입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인도 남쪽 내륙에 위치한 인도의 IT 실리콘 밸리

벵갈루루(Bangalore)

 에 와있습니다.

 

여기에 회사의 인도연구소가 위치해 8주간 좀 긴 출장을 와있습니다.

여기온지 두주가 되서 이제야 한 포스트 하네요 ㅋ

바뻤다기보다는 이놈의 인도 인터넷 속도가 너무 환상적(40kb/s)이어서 사진 좀 올리는데 애먹고하느냐..

한마디로 인프라 핑계로 귀차나서 ㅋ


자..각설하고.. 그럼 두 주전 출발 당시로 돌아가 썰을 풀어볼까요~^^ *

-------------------------------------------


2011년 5월 14일 토요일 이른 아침 부천집에서 욜님과 뿌인님을 뒤로하고

일찌기 인천공항에 도착.

8시 50분 비행기에 오릅니다.
 

인천을 떠나 일단 환승지인 싱가포르 창이공항에 가서 무려 8시간을 대기해야합니다.


그래서 떠나기전 창이공항의 여러가지 부대시설과 바깥을 구경할 수 있는 정보들을 모아왔습니다.

하지만 역시 나의 귀차니즘은 그 모든것을 물리치고 창이공항안에서 시간을 보내기로 했습니다 ㅋㅋ


자 일단 싱가포르 땅을 밟았으니 사진 좀 남겨봐야겠죠~ 창이 공항 둘러봅시다! 
 

<창이공항 안 환승 터미널에 조성되어있는 실내 정원! 사람들이 다 옹기종기 모여서 사진찍고 있다. 나도 그럼 ㅋ>


<멀리서 볼때는 조화인줄 알았는데 역시 다 생화였다. 어이쿠 뭐 그래서 그런지 꽃향기가 좋구만. 뭔가 리프레쉬된다.>


일단 살짝 공항을 둘러보니 면세점과 각종 식당들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네요.

그리고 팀에있는 인도 친구가 알려준 꽁짜 싱가포르 버스시내 투어는 어떤가하고 인포에가서 물어봅니다.

물어보니 버스타려면 다른 터미널로 내부 모노레일 타고 이동하라네요. 아 귀차나 포기 ㅋㅋ

일단 놋북과 사진기를 들고 다니니 무겁기도 하고 몇장 안찍었지만 찍은 사진 풰북에나 올릴까 하고 와이파이를 알아 봅니다~


여기서 참고 상식 하나!

* 싱가포르 창이공항에서 와이파이 무료로 이용하기~

아실 분들은 아시겠지만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1) 안내 데스크를 찾아간다. 와이파이 접속 아이디를 요청한다.

2) 여권을 보여준다.

3) 아이디/비번을 건네 받는다.

4) 와이파이 장비 검색.

5) Changi-Public (AP이름이 다를 수 있음.)을 선택 연결한다.

6) 웹브라우저로 아무 페이지나 이동하면 싱가포르 로컬 통신사가 제공하는 인터넷연결 사이트가 뜬다.

7) 아까 받은 아이디와 비번 입력하고  Login . 로그인 성공하면 브라우저 닫고 신나게 서핑~

창이공항은 확실히 브릿지 공항답게 이곳저곳 편의시설들이 많다.

와이파이 속도도 무려 1MB가까이 나온다! 난 지금 있는 곳에서는 유선으로도 꿈도 못꾸는..ㅠ.ㅠ


<인포 직원에게 물어보면서 데스크에 있는 사탕을 한웅큼... 하지만 맛은 그냥 사탕맛 ㅋㅋ

<울 회사에서 만들어 놓은 휴식공간. 대형스크린에서는 축구가 한창! 여기서 청용 경기가 보고팠지만 경기는 토트넘:리버풀>

와이파이 붙잡고 창이공항을 두리번 두리번 놋북에 박대리님께서 퇴근 신호를 밝히시니 충전할 곳이 필요했습니다.
역시 다시 인포가서 물어보니 놋북 사용자들을 위한 액세스 포인트가 마련되어있다고!!
후다닥 ㄱ ㄱ ㄱ

넓찍한 공간에 책상에 파워/랜까지. 아니 이럼 왜 와이파이를...하며 둘러보니.
어라 왜 이렇게 멋진 곳을 두고 사람들이 하나도 없지??

아니나 다를까.. 다 이유가 있었니.. 

<공사중;;;>

아니 왜 옆식당 공사하는데 멀쩡한 놋북 라운지까지 못쓰게 해놨냐고! 다음에 또 오라니! 내가 언제 여길 또 와~
돌아갈때는 대기시간이 한시간도 안되서 여기 있을 여유도 없구만..ㅠ.ㅠ

퇴근을 제촉하는 갤럭시팀 박대리님과 맥북사 박대리님..양 박대리님 깜빡깜빡...으아악.. 와이퐈이는 가능하나 박대리가!!!

여기서 박대리는 (밧데리 = Battery)의 친숙한 표현이죠..왜 자꾸 박대리박대리 하실까봐 ㅋㅋ

<어익후 여기 완전 우리 욜님 완소 터널 미끄럼틀이...아 아드님과 함께 왔으면 정말 좋았을것을...>
 
결국 헤메이고 헤메이다 허기진 배를 채우려 식당에가서 햄버거 하나 먹을까하는데!!
아니 어느 멋진 파란눈 아저씨가 충전을 하고 있는게 아닙니까.

덥썩 물어보니.

바에서 음식을 시켜먹으면 파워차지가 꽁자라고..
키야..이 기막힌 타이밍.
바로 햄버거와 싱가폴에 왔으니 타이거 비어!!!
를 시키려 메뉴판을 봤더니 가격이!

$35 허걱.

뭐 이래~ 하지만 눈물을 머금고 그냥 시켰습니다. 박대리님들 퇴직금 보다는 싸다는 생각에.

그래서 아래와 같이 맛있는(?) 햄버거와 맥주~ 


<양박대리님 드뎌 원기충전 회복중!>
 

<축구경기 관람과 옆의 땅콩문구>
 

열심히 우적우적 햄버거 먹으며 축구를 보는데 앞에있던 종업원이 냉큼 땅콩 필요없냐고 물어봅니다.
그래서 감자튀김도 있고 해서 괜찮다고 했는데...

알고보니 위의 설명처럼 맥주시켰을때 종업원이 먼저 땅콩안주 먹을건지 안물어보면 쏜다는 ㅋㅋ
내가 축구를 뚫어져라 보고 있으니 아마 옆의 것을 보고 있는 줄 알고 냉큼 물어본듯..ㅋㅋ 그냥 달라고 할껄 ㅋ

어찌되어뜬 다 먹고 박대리님도 어느정도 버틸만큼 충전되었을때 자리를 떴습니다.
다행히도 $35는 싱가폴달러여서 실제는 $18정도 비싸긴해도 갠차는 서비를 받았다는 생각에 아쉬운 마음을 접고
라운지서 시간때우고 구경하다가..

드디어 목적지인..인디아 뱅갈로르로 날라갑니다..
휴우우웅~~~

착..

덜그럭덜그럭(짐끌고 나오는 소리).. Are you Mr.lee from SS? 
Welcome, sir. Let's go, sir. How about feeling, sir?
오아시스에 잘오셨어요. 안녕히 주무세요~

아....함...잘잤다!
이렇게 인도의 아침을 맞이 하였습니다. ㅋㅋ 순식간에 창이에서 뱅갈로르 숙소에 도착해서 아침!

인도의 아침은 빵빵거리는 바깥 크락션 소리와 사람들의 웅성웅성 소리에 웬지 한국의 소리와는 다른 느낌 이었습니다. 


<앞으로 8주간 나와 함께할 공간 넓찍허니 좋다~>

<있을 것 다 있고 필요없는 것 없는 아주 상콤한 방 ㅋ>

아침에 일어나니 좀 있다.
전화가 울리면서 "이원제님 잘주무셨나요? 아침식사하세요." 라고 어제 저녁 잠시 인사한 이곳 대리님이 연락을 주셔서
아침먹으러 고고~

식당에 내려오니 이곳에서 계시는 한국인 분들이 몇몇이 계시더군요.
사실 혼자서온 출장이라 심심할터인데..

다행히 맘맞는 한분과 인사하고.. 급 인도 벵갈로 시내 관광을 ㅋㅋ
<방 바로 바깥의 모습. 뿌연 것은 모기장..모기가 아주 많거나 하지는 않지만 성가시게 한두마리;;> 

같이 동행해주실 분은 우리의 동거동락기업 L전자 출장자 류모씨(실명거론을 해도될지 몰라서 ㅋ)  

두근두근 인도의 거리는 어떨까하고 게스트하우스를 나서며 마치 루이암스트롱이 달 첫 발자국 남기듯 사뿐히 땅을 즈려밟았습니다.


느낌은?? 음 인도의 인도로군 ㅋ


역시 거리에는 아니나 다를까 인도하면 떠오르는 
카우님들께서 디아 카우방 젖소들 마냥 점박이님 누렁이님 검둥이님이 길거리에 즐비합니다. 


그리고 인도의 기본적인 교통수단 릿샤에 올라탑니다.

 
릿샤 기본상식.
1. 릿샤드라이버들은 기본적으로 우리나라 택시처럼 미터기로 가야하지만 일단 외국인들은 가격흥정하고 정액으로 갑니다.    
    떠나기전에 대강의 요금과 거리를 알아두고 가셔야지 바가지 안씀. 
2. 기본요금이 Rs.20 우리나라돈 500원 정도로. 기본거리를 외국인들에게는 Rs.50-60을 부르는게 데수.
    그냥 콧방귀 한번 껴주면
 바로 요금 따운 기본요금으로 갈 수 있습니다.
3. 그리고 가능한 멈춰 있는 것 보다는 거리에 돌아다니는 것을 멈춰 세우고 타시는 것이 바가지 씌우는 애들 안만날 가능성이 높고,
    터무니 없다고 하면 인상한번 찡그린 것에 금방 깍아줄 확률이 높습니다.
4. 간혹 관광객들에게 접근해서 근처 관광지까지 싸게 데려다 주겠다는 Rs10에 간다는 릿샤드라이버들이 있는데
    이들은 대부분 아니 백프로 근처 상점과 연계해서 상점에 먼저 들어가서 구경하는 조건을 달고 갑니다.
    그러니 그런 삐끼들에게는 한마디 "No Patrol" 하면 알아서 떨어져 나갑니다. ㅋ

전 이 귀중한 경험을 다 당한 다음에 알았습니다..ㅠ.ㅠ 상점을 대체 몇개를 들어갔는지. 모쪼록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ㅋ 

    
각설 하고 다시..이야기로...

좁을 줄 알았던 뒷자리는 2명은 넉넉히 탈 수 있었고 실제로 3명이서 타봤는데 좀 비죱다 정도지 못 탈 정도는 안됬습니다.
간간히 거리를 보면 한가족 6-7이 타고 다니는 모습을 볼 수 도 있습니다. 


자 이렇게 타고..벵갈로르로 인터넷 검색하면 제일 많이 나오는...

MG Road - Mahatma Gandhi Road 로 출발~ 

<흔들 흔들 릿샤. 막무가내 운전. 중앙선이란 단지 노란 줄일뿐이라고 생각하는 인도 무질서한 교통에 완전 스릴넘침 ㅋ>

<어잌후 은지원씨는 여기서 신문배달을? ㅋㅋ>

<짜잔 여기가 바로 MG로드 초입. 뭔가 이른 아침(10시)이라 사람이 좀 없고 한산 ㅋ 류모씨 말씀으로는 11시는 되야 사람이 있다고함.>

<저의 일일 가이드가 되주신 류모씨! 누가 자꾸 인도 현지인이냐고 묻는데.. 절대 아님;>

<왔으니 나도 한장 ㅋ. 나도 현지인 아님 ㅋㅋ>

<추억(?)의 징거버거! 여기 인도는 핫징거버거!>

<길거리서 소다음으로 가장 많이 보이는 개님들...완전 인도개들은 상팔자..아닌 신의 팔자;;;>

<과일가게에서 파인애플 꽁짜로 먹으려고 줄줄이 ㅋㅋ 어딜가나 역시 시식이 짱이야 ㅋ>

<정의의 릿샤 투어로 인해 관광상품 점에서 하나 강매(?) 한 제품 ㅋ 코끼리 안에 코끼리 있다 ㅋ>

<내사전에 중앙선이란 없다며 우리를 향해 달려오는 차님..어쩔꺼임? 우잉..우리 드라이버도 고냥 직진..으악..하는 순간에 옆으로 피함;>

<싸게 릿샤타고 경품 강매한다음에 도착한 짝퉁(?) 벵갈로 궁전 입구;>

<이때 까지만 해도 여기가 진짜 벵갈로르 궁전인줄 알았으나..뭔가 이상하다 했더니 역시 확인결과 아님..ㅠ.ㅠ 벵갈로 궁전 별관이란다.>

더 말하자면. 이곳은 인도 왕자가 몇일 쉬기위해 몇년에 걸쳐서 만든 임시거처란다..
역시 카스트제도에서 왕이란 엄청나군...몇일을 위해 몇년을;; 

<벵갈로르의 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 UB City>

이 유비씨티 빌딩 주인이 여자를 너무 좋아해서 이 건물안에는 여자가 좋아하는 건 다 넣어 놨답니다.
들어가보니 역시 우리 압구정 갤러리아 명품관..아니 그보다 많은 상품들이 빌딩을 가득 채웠습니다. 


..

음...주룩주룩 쓰다 보니..

하나의 포스트에 너무 많이 썼네욤..

다음이야기는 다음 포스트에서..

근데 이거 쓰는데 두주 걸렸는데.

다음건 언제쓰지? ㅋㅋㅋ

나의 귀차니즘은 어딜가나 강렬하다~ 

다음편에~ 

다음편 탐방기로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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