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도가 멋지게 돌아왔다...
DEUX 정말 좋아했었는데..김성재도 죽고..이현도도 아르헨티나로 토끼고...
맘상해서 이현도 싫어했는데..
이번 앨범은 싫어할 수가 없다...
메인타이틀인 '힙합구조대'.. 많은 MC들의 특색이 잘들어나는 곡과
김창렬의 보컬이 아주 잘 조화되어 신나는노래...
김진표 - '췌고!' 역시 노래 췌고!!
트위스타와 같은 멋진 래핑 플로우를 보여준 인피닛플로우의 'Living Legend'
레게스타일의 쉐기 목소리와 비슷한 래핑을 하는 MC Sniper의 '나의 도리' 역시...
정말 곡 하나하나 주옥같은 곡들..그리고 특이하게 메이져 대중가수인 에릭과, 이민우가 엘범에 참여한것...
예전 같으면 신화 같은 힙합워나비 들은 이런 힙합프로젝트에 끼는게
먼가 엄청 상업적으로 보이고 짜증났는데..
에릭도 의외로 잘 적응(?)한 멋진 래핑을 보여주었다...
아... 그냥 mp3로만 들으려고 했는데.. 이렇게 멋진 엘범을 만들어준
MC들에게 힘이되고자 앨범을 하나 사야겠다...
계속 멋진 음악으로 온몸의 전율을 이어가게 해주길...
강하다 한국힙합..좋다 New Classic!!
근데 아쉽다면...왜 JK와 다이나믹 듀오는 함께 하지 못했을까...
그리고 나의 힙합신 윤희중 '3534'는 요새 멀하는지...
그의 느끼하고도 부드러운 랩플로우를 느끼고 싶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