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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 - 日記 - 일기/느뤼's - nurinamu

멀리 있어도 언제나 내 곁에는..

깨비야 안녕.

오늘도 변함없이 너의 모닝콜로 하루를 시작한다.

몸은 100km나 떨어져 있지만

언제나 내곁에는 너와 함께 지내며

우리 둘의 추억이 묻어있는 것들로 가득해서

많이 외롭지는 않아...

하지만 가끔 너가 정말 보고싶을 때...

하지만 가끔 너의 목소리가 궁금할 때...

연락이 안되거나..

일이 바빠 이야기를 못할때면...

왜이리 마음 한 구석이 답답하고 쿵쾅거리는지...

가끔 혼자 '난 의처증이 있는걸까?' 하고 생각해...

뭐 깨비가 처가 이닌 여자친구지만;;

너무 오바인가??

좋게 생각해서 난 깨비를 정말 좋아하나봐..*^^*

아이 부끄러워....(호곡..)

담주에는 깨비가 야간근무 시작이고 주말엔 회사서 엠티를 가니..

느뤼랑 한동안 연락도 힘들거라 생각하니..그냥..이런저런

생각이 들어써..그리고

오늘따라..깨비가 그냥 많이 생각나서..

끄적여봤어..

나의 전화기를 봐도..나의 컴퓨터를 봐도...

언제나 너가 나를 지켜보고 있거든...

그래서 난 너를 생각해..언제나..오늘처럼...

내 곁에서 나를 지켜보는 너를...

이후에는...더욱더..생각해야지..

넌 지금 나를 생각하고 있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