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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05 02:13

이번에는 탐방기가 아닌 제가 묵었던 숙소에 대해 씁니당~ 

의외로 벵갈루루 가시는 분들이 많으신지 물어보시는 분들이 많네요~! ㅋ

제가 근 두 달간 숙식했던 그리고 먹고 자는 것 뿐만 아니라 같이 숨쉬고 살았던 


오아시스 호텔/게스트하우스
<
http://oasisindia.co.kr/

를 소개합니다. 오호소~ ㅋ 

-----------------------------------------------

오아시스 게스트 하우스의 위치는 아래에 위치하였습니다.
#296, 7th cross, Domlur Layout Bangalore , India


큰 지도에서 Oasis Hotel 보기

<저 같은 경우에는 릿샤를 타고 돌아다닐때, Domlur, New ShantiSagar라고 말하면 대부분 7th초입의 식당 앞으로 데려다 줍니다.>

오아시스 게스트하우스를 숙박하게 된 계기는 인도에 있는 주재원 분의 소개로 오게되었습니다.
<뭐 특별한 이유는 없는데 이렇게 소개받고 와서 참 다행으로 생각해서 적습니다 ㅋ, 이로인해 두달간 참 많은 추억을 만들었죠!>

주재원분들 이야기로는 벵갈루루에 위치한 한국 기업들의 회식(?)을 주로 여기서 한다고 합니다.
(실제로 제가 있는 동안 주말에 회식손님이 없는 날이 없었습니다 ㅋ)

그리고 주변의 일본인들도 자주 와서 삽겹살 파티를 하고는 하더군요.

왜 그러한지는 뒤에 다시 알려드리겠습니다. 아마 수긍하실 겁니다 ㅋ

자 게스트하우스를 찾아가시려면 지도 뿐아니라 건물이 어떤건지 아셔야겠죠!

게스트 하우스 외관은 이러합니다.!

<첫 인상은 호텔 보다는 오피스텔 느낌.>

<벵갈루루 주변의 건물들과는 느낌이 다르게 신식 빌딩의 모습 - 그래서 눈에 잘띄죠! ㅋ>

<게스트하우스 바로 맞은 편의 건물(?) 아주 대조적이죠?>

 
게스트하우스 외관의 첫 인상은 아주 차도남이었습니다 ㅋ

인도의 원색 위주의 낮은 주변 건물들과 다르게 신식 오피스텔 느낌의 건물이었습니다. 

인도에 가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의외로 건물들 상황이 열악해서 숙박할 곳에 대해 걱정을 많이 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 차가운 느낌의 건물이 모던하게 느껴지며 도시생활에 익숙(?)한 저 같은 사람에게는 아주 안도감을 주는 외관입니다.
 
자. 이제 안으로 들어가 볼까용~ 

오아시스의 내부입니다. 

<호텔의 입구는 당연 카운터! 카운터에서 손님을 맞으시는 안방마님 실장님>

<게스트하우스 로비 겸 손님들의 수다방 ㅋ>

근데..... 경악스럽게도 식당사진을 안찍어 왔네요;
뻔질나게 드나들던 식당을 아주 자연스럽게 안찍었습니다 ㅋㅋ
글로 설명한다면 4인 테이블이 7개(?) 정도 있고 안쪽으로 회식용 룸이 3개 있습니다.
뭐 자세한 것은 오아시스 홈페이지에서!(무성의한 리뷰 ㅋ) 

게스트 하우스에서 방 이외에 가장 많이 이용하게 되는 곳이 로비&식당입니다.

주로 출근하기 위해 차를 기다리거나 식사를 하고 간혹(?-자주;;) 음주를 위해 ㅋ
보통 로비에서나 식당에서는 사장님, 실장님, 대리님 & 마두 메니저 - 이하 게스트하우스식구 분들과
많은 이야기를 합니다.
홀로 출장 오시는 분들이 많아서 외롭지 않게 말도 걸어주시고 주변 관광정보도 주시고.
특히 대리님을 통해 숨겨진 맛집들을 ㅋ 

아 여기서 빠져서는 안되는 마두 메니저의 Adult Joke ㅋ
심신이 피로한 저녁에 퇴근해서 하나씩 들으면 개콘보다 더 재미 있습니다 ㅋㅋㅋㅋ
(19금 유머 - 이거 그립네요 ^^*)
 
또 식당에서 홀을 담당하는 라무 & 식당멤버의 친절도는 숙박객들을 왕처럼 대합니다.
사실 인도의 문화에 많이 익숙하지 못했던 저로써는 라무의 친절함에 미안한 마음까지 들더군요.
아무튼 너무너무 잘해줘서 돌아오기전에 작은 선물이라도 줘야지 했는데 결국 그냥 왔네요; 쏘리~ 

항상 밥 한공기 다 먹으면 어리숙한 한국말로 "밥 초큼 더,Sir?"라고 물어보던 기억이 나네요. 

자 게스트하우스 방으로 떠나봐야죠~ 

<실내는 매일매일 닦고 쓸고 해선지 완전 대리석이 빤딱빤딱 그래서 장기 투숙자중 일부는 맨발로 다니시는 분이 ㅋ 누군지 말못함 ㅋㅋ>

<실장님께서 인테리어에 관심을 두시고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실때 시작하신 아트월 스티커. 지금은 또 어떤 것들이 업그레이드 되었을지!?>

<매일 퇴근때면 문앞에는 빨래가 깨끗하게 되어서 놓아져 있던 풍경이 떠오르네요>

<떠나는날 찍어서 침대위에 널부러진 나의 짐들 ㅋ>
 

<방안은 흰색의 아주 깨끗한 방. 바깥의 인도와는 전혀 다른 세상 ㅋ>

<한국 220V를 사용할 수 있는 콘센트와 인터넷 라인이 준비된 데스크 - 나의 인도 인터넷 아지트 ㅋ>


객실은 제가 다른 방을 자세히 본적은 없으나 거의 같은 시설이었고 단지 차이는 길가 쪽이냐 아니면 안쪽이냐 차이.

그리고 방 크기가 좀 달랐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꽉찬 느낌의 조금 작은 방이 좋은데 제가 있던 방은 저희 집 마루만하게 커서...너무 좋았다능 ㅋㅋ

방에는 LCD 벽걸이 티비가 있고 냉장고, 침대, 화장대 등 있을거 다 있습니다.

특히 저는 장기 출장이라 옷을 바리바리, 양말도 바리바리 싸갔는데.
빨래를 아침에 빨래통에 넣고 저녁에 퇴근하면 바로 방 앞에 각 잡고 개어져서 준비되니..
티 3장 번갈아가며 입고, 양말, 속옷은 거의 2-3벌만 ㅋ
(외관을 그리 중시하지 않는(?) 개발자이다 보니 드레스 코드가 아주 스티브잡스에요 ㅋㅋ)

귀중품은 상시 어디에 숨겨두셔야!! 할 필요 전혀 없었습니다.
이곳에서 일하시는 사람들 모두 직원 교육이 철저하게 되어있으신지, 직원들이 프로입니다.
손님 물건 전혀 노터치 입니다.
물론 청소할때 위치이동이 좀 있긴합니다.

저는 제 놋북, 카메라, 아이패드 모두 널부러져 있어도 모두 그자리에 잘 있더군요.
인도에서 귀중품 걱정하시는 분들은 안심하셔도 될 듯.
하지만 견물생심이라고 금괴나 현금 다발을 침대에 널부러 둬도 된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또 한가지 더 있다면 해외 출장시 항상 고민되는 전기콘센트는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한국에서 쓰는 것 그냥 가져오면 됩니다. 
게스트 하우스에서 준비된 220V플러그 그냥 씁니다. 이거 아주 편리하죵.

다만 아쉬움이 있다면 인터넷 속도가 아주 환상적으로...느립니다.
뭐 이건 게스트하우스 문제라기 보다는 벵갈루루 총체적인; 
인도가서  영화 다운 받으시겠다는 생각은 하루 종일 다운 받겠다는 각오로! ㅋ
 
게스트 하우스 1층에는 슈퍼가 있어서 간단한 생필품을 현지조달 할 수 있습니다.
특히 각종 간식거리 ㅋㅋ 인도의 먹는 것 물가가 너무 싸서 전 자주 가서 각종 간식과 음료들을 ㅋㅋ
 

<게스트 하우스 1층에 자리잡은 more 슈퍼마켓. 이곳은 나의 간식 창고!!>

그리고 두둥.

오아시스의 어마어마한 사실!

삼시세끼 한식을 할 수 있다는 것! - 점심은 주말에만 ㅋ 평일은 회사에서 먹어야죠~

제가 인도로 출장가기전 다이어트를 하고 있어 무려 10kg이나 감량한 상태였습니다.
출장지가 인도라는 말에 입에 맞는 음식이 많지 않아서 다이어트 지속이 가능할 거라 생각했습니다...만..

현재 저는 몸무게 원상복귀 + a 진행중입니다.

그 이유는!!

너무 너무 잘나오는 게스트하우스 음식들..ㅠ.ㅠ
한국에서 먹는 것보다 더 잘나오는 한국음식에 저녁마다 배터질뻔 했습니다.
아침은 그나마 간단한 편이지만 매일 아침거르던 제가 아침 꼬박꼬박 밥과 국에 계란후라이 먹고 가니.
이미 말 다했죠.

특히 저녁에는 항상 진수성찬 입니다.
메인 요리 하나에 찌게, 국, 각종 반찬...거기에..부족하면 라무가 계속 리필까지;;

아래는 제가 몇번 식사중에 자랑질로 사진을 페북에 올렸던 폰카사진입니다.
이 사진 보고 다들 제가 한국에 있는줄 알았죠 ㅋㅋㅋ 
(한국에서도 내가 이렇게 먹어본 적이 없다규!!) 


아무튼 결론은 버킹..거..ㅁ 이 아니고 너무 잘먹게되니
먹을거 걱정하고 인도오시는 분들 참고하세요 ㅋㅋ 

또 방마다 매일 한병씩 채워지는 킹피셔 맥주 한병의 유혹이 ㅋ 
방에서 안마시고 옆방 분들과 방의 맥주 들고 식당에 모이면 간단한 안주와 과일을 내어 주십니다.
제가 있을때 망고와 파파야는 아주 흡입을 했었네요. 아 그립다.

이번에는

혹여나 이 포스트를 보고 가시는 분들은
따뜻한 말한마디 건네시면서 인사하시라고 
게스트하우스 식구분들을 소개해드립니당~
(저한테는 아주 소중한 기억들을 만들어 주신 분들입니다. 언제나 여행(출장!)에서 만나는 좋은 인연은 소중하죠!) 


우선 직급순으로. 사회는 역시 직급이 짱! ㅋ

게스트하우스 오너이신 사장님!
숙박중인 저희를 일거수일투족(?!) 감시가 아닌
하나하나 도움 주시려고 하시는 대빵! 이십니다.
사장님과 떠나기 전에 맥주 한잔이라도 했었으면 했는데 기회는 다음으로! ㅋ

<제가 돌아가면 블로그에 올릴 사진 찍는다고 하시니 포즈 취하시는 사장님! ㅋ 사진은 자연스러운게 좋은거에요! ㅋㅋ>

<눈가의 주름과 보조개가 멋지셔서 멋지다고 한마디 드리려다가. 뭔가 맥주 한병 더 얻으려는 수작 같아보여서 못했었는데! 너무 멋지심! ㅋ>

그 다음은 안방마님 실장님!
사실 실장님이 사모님으로 처음에 착각했었습니다.
아무튼 너무 이쁘셔서 첫인상에 두근거렸었더라는 ㅋ
이미 결혼하신 유부녀이시니 너무 두근거리지들 마셔요~
실제 저희 선배에게 게스트하우스 소개시켜 드렸다가 실장님 칭찬일색 페북포스트를 봤었습니다.
아무튼 외모만큼 마음씀씀이가 좋으셔서 엄마(?)같으신 안방마님!

<실장님 역시 사진 찍는다고 말씀드리니 뻗뻗한 포즈를! ㅋ 역시 사진은 말씀안드리고 찍을껄;>
 
<그나마 자연스럽게 한컷 찍으려고 시도하다 찍힌 사진으로 포스팅! 사실 찍사가 기술이 떨어져서 실물을 살리지를 못했네요;>

다음은 게스트하우스 행동대장! 대리님.
실제 제가 있는 동안 인도생활 초행길의 병아리들 조련(?)해주신 분 ㅋ.
아쉽게도 마지막 떠나는날 사진찍을 때 이미 저보다 한발 앞서 한국출국하셔서 사진을 찍지 못했으나
다른 포스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나이대가 비슷(?^^)해서 필요한 정보를 잘 주셨던 분.
그리고 총각게스트들의 마음을 설레게한? (믿거나말거나 ㅋ) 

<신상 노출을 꺼리시는 대리님! 초상권!..이거 제가 안찍었어요 ㅋ>

짠! 오아시스 게스트들의 발이되어준 픽업 담당매니저!
마두!
사실 픽업 뿐 아니라 게스트들의 각종 수고를 해주신 분.
영어로 그냥 마두마두 이름을 부르는게 쫌 죄송했던.
나이는 거의 울 아버지 뻘;
전직 UN장교 출신의 맘씨좋은 아저씨~ 

<마두 메니져와 실장님!>

<저도 마두 메니져와 함께 찰칵! 누가 형제 같다고 했는데 난 이해가 안되! 절대 살때문일꺼야 ㅋ>

마지막으로 야간 심야에 마두메니져와 대리님을 대신해 픽업을 해주는
훈남 메니져! 파띠 메니져!
공항 픽업때문에, 오아시스 식구중 제일 먼저 만나게되는 분.
그렇게 따지자면 오아시스의 얼굴?
공항에서부터 느껴지는 편안한 친절이 결국 마지막 떠나는 날까지 이어졌던! 

<파띠 역시 사진 찍는다고 하니 갑자기 포즈를! ㅋ 자연스러운게 좋은거라규!>

이렇게 오아시스의 기억들을 떠올리며 리뷰를 써보니..

오아시스를 떠난지 어언 두달!!! 

돌아와서 이런저런 바쁜 일들 때문에 미루다가 이제서야 리뷰를ㅋ

언젠가 업무차 방문이 아닌 관광으로 벵갈루루에 간다면 다시 들려서 그냥 편안히 놀면서 쉬고 싶다~

다들 보고 싶네용~ 잘지내시죠? 

벵갈루루에 출장차 관광차 들르시는 분들께 감히 추천드리는 숙박업소입니다~
(절대 금품을 받거나 한게 아니라 극히 개인적인 추천임을 알려드립니다! 뭐 받았다면 그 분들의 진심? ㅋ)



자세한 정보는 아래 홈페이지에서~

오아시스 호텔/게스트하우스


느뤼의 인도 벵갈루루 탐방기는 요기서~
느뤼의 인도 벵갈루루 탐방기 #1
느뤼의 인도 벵갈루루 탐방기 #2
느뤼의 인도 벵갈루루 탐방기 #3
느뤼의 인도 벵갈루루 탐방기 #4 
느뤼의 인도 벵갈루루 탐방기 #5
맛집!
[인도/벵갈루루/맛집] BBQ Nation
[인도/벵갈루루/맛집] herbs&spice
[인도/벵갈루루/맛집] Millers46 - 수제 햄버거




아리 | 2011.10.03 12:10 | PERMALINK | EDIT/DEL | REPLY
꺄아악!! 저 이거 이제 봤어요 언제 이렇게 세심한 리뷰를 ㅋㅋ 근데 제 사진은 왜 저렇게 ㅜㅜ 어여쁘게 일하는 모습은 다 어디로 가고!!ㅋㅋ
암튼 감사드려요 ㅋㅋㅋ 손님 많이 오시면 선임님께 이 영광을~~
nurinamu | 2011.10.03 17:50 신고 | PERMALINK | EDIT/DEL
ㅋㅋ 대리님 사진은 다른포스트에~ ㅋ 어여쁘게 일하는 모습을 제가 봤었나요? ㅋㅋㅋ 우리 후배 또 갔으니 어여쁘게 봐주세요 ㅋ
유리동물원 | 2011.10.03 22:00 | PERMALINK | EDIT/DEL | REPLY
그 후배 지금 SISO 사무실입니다.... 배고파요. ㅠㅠ
nurinamu | 2011.10.04 10:41 신고 | PERMALINK | EDIT/DEL
밖으로 나가거라 그러면 보일 것이다! 먹을 것들이!!
송종훈 | 2011.11.15 22:03 | PERMALINK | EDIT/DEL | REPLY
원제씨~ 방가방가..
살이 더 찐거 같긴 하네.ㅋ
한국에서 여러 사람 같이 볼 수 있음 좋을텐데..
전 지금 또 오아시스에 있습니다. ㅋ. 이제 올해만 4달 이상 채울 듯.
4,5,7, 11월...
8~10월 동안 살 빼놨는데 오아시스에서 다시 살찌고 있음.ㅠ
nurinamu | 2011.11.21 14:16 신고 | PERMALINK | EDIT/DEL
ㅋㅋ 송선임님 방가와용! 오아시스에 계시는 군요!!
어서 페북 친구 추가하세요~ 못찾겠어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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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23 00:09
벌써 인도에서 돌아온지 두주! 아주 늦은 탐방기는 쭈욱 ㅋ

이번 탐방기는

지난 탐방기 2탄!

의 마지막에서 함께 술 한잔 하셨던 L그룹 개발자분들과 다시 만나면서 시작됩니다~.

제가 어찌보면 그 모임의 신참으로써 벵갈루루 선배님들에게 떼를 썼죠! ㅋㅋ

맛집을 데려다달라고 ㅋ 모든분들의 대답은 게스트하우스 대리님이 추천해주시는 데로 가자!

였습니다. ㅋ 결국 게스트하우스분이 모든 정보의 소스 ㅋㅋ

어찌되어뜬 혼자나온 출장이 외로울 줄로만 알았으나 좋으신 분들을 만나 하루하루가 아주 익사이팅 합니다~ ^^*

그리하여 결정된 장소는 Oasis Mall근처의 "via Milano" 라는 이탈리아 음식점 되겠습니다~ 

<밀라노 가게 입구..하지만 가게는 아직 안열었다니!>

의기투합 4총사는 맛있는 음식을 위해 굼주린 배를 움켜잡고 6시에 밀라노 앞에 도착하였습니다.

하지만 아니나 다를까...인뒤아의 저녁 식사시간은 보통 8시반..;;;;

가게도 7시부터 저녁을 시작한다고해서 자리만 예약을하고 한시간을 반강제적으로 주변을 떠돌아야 했습니다.

그래서 주변에 있던 오아시스몰과 상점들을 둘러보고 7시에 헤쳐모이기로 했습니다.

<영어 한글자 없이 완전 힌디로 써있는 옥외 광고판. 대체 뭐라고 쓴건지 너무 궁금하다.>

<누가 인도에서는 물이 부족하다 했는가 이리도 분수에서 콸콸 낭비중이신데!>

<나름 번화가이어서 그런지 젊은 사람들과 가족들이 바글바글, 릭샤기사들도 바글바글 ㅋ. 인도 역시 인구 2위의 나라답게 사람많다~>

오아시스몰은 역시 몰이어서 그냥 우리나라의 백화점 같았습니다. 큰 감흥은 없었으나 인도도 많이 근대화 되어있었으며 제가 생각했던..
그리고 "비"가 니코르 사진기 들고 찍어데던 인도는 여기는 해당사항이 없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혹시나 제품가격들이 싸면 좀 사야지 했지만. 백화점 상품들의 가격은 거의 우리나라와 같거나 조금 싼정도이어서 구매욕이 그렇게 생기지는 않았습니다. 인도에서 가격이 싼것은 주로 먹는 것들 뿐. 전자기기, 가공제품 들은 우리나라 보다 비싼듯.

이리저리 구경하고 7시가 되어 밀라노로 다시 고고~ 아 배고파~
 

<인도에 현지화 완료하신 신촌 멤버십 선배님 ㅋ 돌아갈 날이 얼마 안남아 아이들 선물을 한손에 ㅋ>

<생각외로 잘 꾸며진 가게와 탁트인 창에 사진을 안박을 수 없죠!>

<나도 한장! 되게 좋은 식당인데 뭔가 내가 찍히는 없어보이네 ㅋㅋ>

왜 인도에와서 이탈리아 음식점이냐! 하면 가격이 우리나라와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싸기 때문에 꼭 먹어봐야한다는 추천이 있어서 ㅋ
실제로 우리나라에서 제법 가격이 나올만한 음식의 가격들이 거의 절반 이하의 가격!
아주 싸다고는 할 수 없지만 음식의 퀄리티나 레스토랑이 풍겨오는 인테리어상 가격이 너무 착했습니다.
1 plate에 만원이하.

가격이 너무 싸서 그랬는지 주문을 시키다보니 스타터, 메인을 4인 합쳐 10 plates를 시키는 ㅋㅋ
피자 2판, 스테이크, 파스타 2개, 셀러드 2개, 라자냐, 연어스테이크 ㅋㅋㅋ


<주문을 마치고 담소 중. 두 분다 몇일 안남은 상태시라 아주 여유로움이 넘쳤었죠.>

<카메라 앞에서는 언제나 여유로운 모습을 보이시는 류모씨! ㅋ>

<식사주문 후 배고픔일 잊기 위해 사진찍기 놀이 투입 ㅋ 서로 사진찍고 놀기~ ㅋ>

<단체샷이 빠져서는 안되죠! 직원이 하도 찍는 것을 어려워했는데 준수하게 나왔네 ㅋ>

<기다리고 기다리던 음식이 나오나했더니 진작에 줬어야했던 주전부리~ 저때 실험관 같은 것에 있는 것이 어디 뿌려먹는 소스인줄 알았는데 길다란 스틱빵을 찍어먹는 거였음;; 몰라서 찍어먹어보지도 못하고 빵만 처묵처묵 ㅋㅋ>

근데 10개를 시켜놓았지만..역시나 일찍와서 그런건지..아니면 너무 많이 시켜서인지 주전부리로 받은 빵을 먹고도 식사가 나오는데 너무 오래걸려서 거의 아사직전에 다가갔을때 에피타이저 셀러드가 나왔습니다.

그래서 사진이고 뭐고 순식간에 음식이 사라졌다는 ㅋㅋ 사실 너무 어두워서 사진 찍기도 힘들었고 후레쉬 팡팡 사진을 찍기도 민망하고 해서
음식 사진은 패쓰 하였습니다. ^^

배가 고파서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음식들에 평점을 주자면 음식이 늦게 나온것만 빼고 5점 만점에 4.5점 까지 주고 싶을 정도로 너무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너무 많이 시켜서 거의 다 먹을 수가 없어..결국 피자한판은 그대로 포장 ㅋ

만약 벵갈루루에서 이탈리아 음식을 고급스럽게 먹고 싶다면 강추하고 싶네요!

저렇게 10가지 음식의 총가격은 대략 4000루피 한사람당 1000루피에 호사를 누리는 식사였습니다.
아마 우리나라였다면 한 사람당 4000루피였을;

<배가 빵빵해져 거리에 나온 한국인 4인.. 결국 우리가 갈 곳은!>

<타코벨이 인도에 있다니! 이곳을 한국 오기전에 들르지 못한 것이 못네 아쉽네~>

우리 4총사는 밥을 다 먹으니 자연스럽게 한잔이야기가 나왔지만 두 선임님이 인도탈출 계획을 위해 다음날 출근하셔야해서 패쓰~

하지만!

몇일 뒤 인도 탈출 이틀전에 저희는 다시 모였습니다.

두 선임님의 인도탈출 무사귀환을 위한 환영회 ㅋ 바로 Indiranagar의 dropps에 들려 각종 인도술들을 사왔습니다.

그리고 게스트하우스에 돌아와서 술판 오픈!
이날 저에게 또 다른 인도를 알려주신 장모님(?-쓰다보니; ㅋ)과 인디아대학생 김모군과도 인사하고 합류하여 술판이 쭈욱 이어졌습니다~

<인도 술과 킹피셔의 폭탄제조 ㅋ 줄줄이 이어지는 장모님 서랍속에 숨어있던 맥주들이 ㅋㅋ>

<다 같이 건배~ 달려보아용~>

<만난지 두주 밖에 안됬지만 웬지 모르게 몇달은 같이 있었던거 같은 류모씨! 요새 뭐해요! 페북도 안들어오고!>

<단체샷을 눌러댔지만 촛점은 이상하게 술병으로 ㅋㅋ>

<좀 술병들은 치우고 찍을껄 ㅋㅋ 어찌되어뜬 제일 제대로된 사진 ㅋㅋ>

이렇게 게스트하우스 한지붕 아래 옹기종기 모여서 이런저런 사람들의 사는 이야기..

내가 이래서 사람들 만나고 술마시는게 좋은지도 ㅋ 근데 술은 좀 끊어야하는데;;ㅋ

타지에서 고생하시는 분들이라 그런지 모두 술 한잔에 금방 친해질 수 있었습니다.

아직도 그날의 여운이 남이있네요 ^^* 김군과의 추억도 ㅋㅋ

이건 후담이지만 그때 떠난 선임님들 중 한분은 제가 인도서 돌아오기전에 다시 인도로 컴백해서 게스트하우스서 다시 상봉했다는 ㅋㅋ
어느 분일까요~? ㅋ

자 느뤼의 인도 탐방기는 아직 반도 못썼습니다~ 쭈욱됩니다~ ㅋ

다음이야기로>> 




장모님 | 2011.07.27 10:51 | PERMALINK | EDIT/DEL | REPLY
아놔...사진...ㅠㅠ

갑자기 그날의 기억이 모락 모락 올라오네요ㅋㅋㅋㅋㅋㅋ
nurinamu | 2011.07.28 13:00 신고 | PERMALINK | EDIT/DEL
ㅋㅋㅋ 여기다 공유하고 싶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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