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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뤼의 예비군 첫경험...


말로만 듣던 그...'당나라' 군대...예비군 훈련을 다녀왔다..

하지만 역시 군부대 안의 시간 차원과 바깥세상의 시간차원은 다른듯했다.

느뤼는 병특출신이라서 이병이기 때문에..

가기전.. 병장전역 예비군 선후배들에게 온갖 이상한 말들을 많이 들어서인지..

살짝 긴장 상태였다...

하지만...들어가서 10분이 지나니..긴장감..완전 '제로'/;;;;

어디선가 들려오는 야유와 삐딱한 자세의 예비역들...

열씸히 선배님을 외치며 통솔하는 조교애들이 불쌍해서..

나라도 열씸히 해야지 했지만...

더운 날씨 때문에..나도 살짝..;;;

아무튼...날라리 꽁 훈련이라 생각하고 총 몇발 쏘고..

편히 가나 했더니...

막판에 각개전투는 쫌 힘들었다;;

아무튼...느뤼의 예비군 훈련 첫경험은 신기하면서

우리나라 예비군 현실의 황당함을 느꼈다;;;

첨부 훈련 사진~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