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4월 21일 느티와 깨비가 드디어 결혼을 했습니다. 후기는 이제서야 쓰지만 아직도 그날의 설렘과 감동은 아직도...^^* 오늘 한적한 일요일 신혼집에서 부인님이 출근한 사이에 느뤼가 씁니다~~ 스크롤이 길어요 ^^* ---------------------------------------------------- 눈비비고 일어나 발리에서의 첫 아침을 맞이하였습니다. <아침의 풀빌라 전경> 어제 저녁에 신청한 아침 식사를 가지고 직원들이 아침을 차려준다~ 식사는 메뉴에서 아무거나 다시켜도 상관이 없다고한다. 일단 볶음밥, 죽, 과일을 시켰다~잘먹겠습니다.~ <맛있게 깨비와 아침을~ 건배~> 아침을 맛있게 먹고.. 오늘은 예정된 일정없이 자유시간이라 근처 해변에 나가기로했다.~ 뜨거운 햇살아래 우리의 커플티를 입고~ 고고~ Love Love Love~~ <해변으로 가는 길에 찍기~ ㅋㅋ> <멋있었던 발리해변~~> 발리 해변은 정말 멋이있었지만 너무 뜨거운 햇살 때문에 도망나왔다 ㅋㅋ 해변을 거니는 것은 외국인들 뿐이고 대부분 그늘에 몸을 피해있더군.. 너무 더워~~ 다시 숙소로 컴백~ <숙소에 돌아와서 휴식...너무 덥다~> 숙소에서 쉬고 있다가 10시에 예약된 황실마사지를 해주기 위해 직원들이 준비를 시작했다. 메리어트호텔에서 마사지를 받았던 기억에 너무 아파서 걱정을 너무 많이했는데.. 여긴 전신을 해주더군 ㅋㅋ 느낌이 참 오며했다는~ 2시간정도 맛사지를 받았는데 몸이 아주 가벼웠다. 근데 너무 졸려웠어~ <마사지 준비를 하는 직원들~> 마사지가 끝나니 이상한 음료를 하나 주는데 피부미용과 피로회복에 좋다고 하는데 맛이;;;;; 결국 느티는 한모금 마시고 쥐쥐~ 깨비는 반정도 마셨다는 ㅋㅋ 집념이 대단해~ <의문의 음료수...올챙이알 같아 ㅋㅋ> 맛사지를 받고 빌라내 식당에가서 점심을 먹기로했다~ 후훗 드디어 제대로된 음식을~ 점심에 나온 음식들은 다양해서 너무 좋았다. 대체로 볶음 종류였지만 맛이 특이하고 다양해서 행복했다는~ 특히 누릉지와 같이 나온 인도네시아식 커리는 너무 맛있었어~ 또먹고 싶당~ <맛사지후 욕실에 꽃잎을 뿌려주고 갔다. 맛사지한 스크럽을 여기서 씯으라고 ㅋㅋ> <식당에서 깨비 유후~> <맛있는 인도네시아 음식~> <느티가 깨끗하게~ 남김없이~> <맛있었던 누릉지(?) 과자와 인도네시아 커리~> <식당 전경> 점심을 맛있게 먹고 리조트를 빠져나와 누사두아를 거닐어 보기로 결정! 하지만 역시 뜨거운 햇살에 쥐쥐 그래서 누사두아 게이트 까지 갔다가 돌아왔다. 걷는 내내 열대지방 고유의 색감들에 너무 눈은 즐거웠다는.. 트로피칼 에부리팅~ 알러뷰~ <길거리에서~> <까유마니스 표지판> <누사두아 지도 앞에서> <넓게 깔린 열대식물들~ 희한한 풍경에 놀라와~> <누사두아 게이트에서 찍은 사진~ 씽씽다니는 오토바이를 피해 목숨걸고 ㅋㅋ> <돌아다니다 멋있어보이는 곳. 뭔지는 잘몰라도 ㅋㅋ,까유마니스 입구에서 깨비> 밖에서 돌아다니는 것을 마치고 바로 풀장으로 풍덩~~ 너무 시원해~ 이래서 여름엔 물놀이가 최고!! 우리집에도 수영장 있었으면 좋겠다..ㅠ.ㅠ <신나게 수영중인 깨비> 신나게 수영을 하다보니 어느새 저녁시간... 오늘 저녁은 리조트에서 준비해주는 '캔들라이트디너' 까유마니스 만의 특별 이벤트..!!! 우린 바로 옷갈아입고 2층에 올라와 준비를 기다렸다. 깨비는 이날을 위한 원피스를 ㅋㅋ 저 원피스가 얼말까요~? 아무튼 너무 환상적인 저녁이었어~ <원피스 깨비~~ 이뻐용~> <캔들라이트 디너 준비를 하는 직원들...풀 가득히 뿌려진 꽃잎과 향기는 ~ 오우 원더풀~> <너무 좋았던 캔들라이트 디너...^^* 다시 한번 이 감동을...> 저녁에 나온 음식들이 너무 맛있어서 먹느라 정신팔려 사진은;;;; 아무튼 친절한 서빙과 함께 멋진 저녁을 마치고 방에 돌아와 둘만의 오븟한~ 시간을 가지려고 했는데.. 오늘 좀 무리해서 돌아다녀서 그런지.. 깨비냥이 사진 몇번 찍더니 바로 코골고 자더이다..ㅠ.ㅠ 깨비야~ 우리의 신혼여행은~~ <잠들기 직전의 깨비~ 포즈 좋소~> 내일은 레프팅을 하러 좀멀리 나가는 날~ 비야 오지말아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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