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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 - 日記 - 일기/애플's - apple

느티와 깨비의 2세 애플이 탄생~ 이름은 "의열(宜烈)"

2008년 8월 28일 새벽 1시부터 시작된 깨비의 진통...

깨비말로는 100만년 같았던 7시간여의 진통 끝에 애플이가 세상의 빛을 보게되었다.



2008년 8월 28일 오전 8시 46분 3480g 54cm Male.....

이렇게 세상에 자신의 첫기록을 남기며 애플이의 삶이 시작되었다.

너무나도 기쁘고 어안이 벙벙한 여러 기분이 복잡했다.

아무튼 산모, 아이 모두 건강해서 고맙고 다행스럽다.




어제 2박3일의 병원 생활을 마치고 증손주의 모습을 애타게 기다리시는 부천우리집에 들렸다.

할아버지,할머니가 기뻐하시는 모습에 기분도 좋고 잘키워야겠다는 다짐도 다시한번..



아버지께서는 태어나 날부터 계속 이름을 고민해오셨는데

마지막까지 후보에 오른 "우열", "의열" 가운데 결국 우리 애플이의 이름은 "의열"이가 되었다.



우리 "의열"이가 이름이 가진 여러 사주들 처럼 인생을 살았으면 좋겠다.

지금은 깨비의 산후조리를 위해 친정에 와있다.

친정에서는 장인,장모님께서 안방까지 내주시며 신경을 써주시고 있어서 너무 감사하고
죄송한 마음이 들었다.
이후에 이 빚을 어떻게든 좋게 갚아드리고 싶다. 감사합니다~

의열이가 태어나서 기쁜 소식을 이곳저곳에 전하고
돌아오는 축하전화와 메세지에 일일이 응답을 못했지만

이곳에 나마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 우리 아이의 미래를 잘 지켜봐주세요~ ^^* 그리고 응원 부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