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저 썸네일형 리스트형 [영화] 클로저 - Closer 감상기 오랜만에 깨비와 함께 조조로 본 영화 "클로저" 깨비가 잡지에서 '성숙한 연인'들에게 추천영화라고 해서 나름데로 우리도 성숙한 커플인가하고 기대하며 영화를 봤다. 영화는 초중반부터 음탕하고 저속한, 영국 3류 포르노 소설에나 나올듯한 단어들이 난무했다. 서로 커플간에 섹스에 관한 이야기라던지를 하면서.. 참어이없고 당황스러워서 깨비를 처다보기 힘들었다;;; 하지만 왜 잡지에서 그런 영화를 추천했는지를 알 수 있었다. 그 음탕하고 저속한 단어들 사이에 남녀 관계에 있어서 서로에게 존중해야할 것이 무엇이고 서로에게 주는 신뢰표현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영화는 4인의 관계속에서 말해주고 있었다. '레옹' 이후 오랜만에 메이저 영화에 출연한 나탈리 포트만의 연기는 레옹때의 느낌과 별반 차이는 없었지만 확실히 깊이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