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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 - 日記 - 일기/느뤼's - nurinamu

괴물....바케모노!!!

그 말 많은 괴물을 드디어 오늘 관람!!!

결과...

으흠...

재미...글쎄....

한강의 괴물에 대한 정체가 너무 불확실하고..

뭔가 사회적 메세지를 담으려는 노력만을 한...어중간한..뭔가 나사하나가 빠진듯한...스토리...

중간중간...이해하기 힘든 장면들도 많고...

내용 생각안하고..그냥 보기에는 뭐 적당한..정도...

왕의 남자를 누르고 신기록을 세울만한 수준은 아닌것 같은데...

뭐랄까... 홍보의 힘이 아닐까 의구심이 든다는...

그래도 고아성의 눈 빛과 표정... 흥행을 한다면 이준기 처럼 스타덤에 오를 가능성이 충분해 보였다...

배두나와 박해일의 캐릭터가 좀 빈약해 보였고..

눈에 띄는건..송강호의 노란머리....

아무튼..좀 기대를 심하게 해서인지..실망이 좀 많았다는...

그리고 충격적인 것은...

마지막...앤딩 크레딧 첫줄이..

송강호가 아닌...

"괴물 voice - 오달수" ;;;;;;;;;;;;;;;;;;;;;;;;;;;;

대사가 과연..꾸에엑 말고 뭐가 있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