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Ary - 日記 - 일기/느뤼's - nurinamu

구글 코리아에 다녀왔지요~

2010 Mobile Developer Night 행사에 운좋게 참석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그간 너무나 궁금했던 Google Korea 내부를 볼 수 있었다.

사실 실제 근무환경을 보지는 못하고 로비 / 리셉션 플로어 좀 볼 수 있었을뿐..ㅠ.ㅠ
(난 내부가 궁금하다고~! ㅋㅋ)

그래도 행사에서 유익한 정보도 얻고 정말 오랜만에 본 멤버십 동기놈도 보고 ㅋㅋ

신나는 하루 였지용~

자 그럼 저의 갤S로 찍은 도촬 사진으로 함께 감상? ㅋ

<구글 코리아는 역삼동의 명물 스타타워 22층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행사 환영 팜플랫. 안드로이드폰트 냥 이뿌군~!>

<구글 코리아 탐방기와 홈페이지에 언제나 보이는 안내 데스크! 저도 따라서 한방 ㅋㅋ>

<들어가는 골목(?)에 구글 10주년을 맞아 개발자들 사진과 함께 싸인이. 아흥 나도 저안에 있었으면 좋았을 것을 ㅋ>

<행사 PT 자료와 설문조사용 안드로이드펜! 요놈이 젤로 맘에드는군! 펜안에 굴러다니는 안드로보이 귀여워 ㅋㅋ>

<회의실 또는 개발실로 연결되는 통로 앞에 있는 미니 축구다이. 행사때문인지 하는 사람은 없군 ㅋ 집에 하나 놓고 싶다.>

<행사후 나눠줄 경품. 아니 저 비싼 당구다이 위에다가 저렇게 물건들을!. 아무래도 당구치는 사람들 없는듯; 그뒤로 보이는 무한 스낵 코너!>

<화장실에서 찍은 2개의 재미있는 에티켓?글과 화장실서 하는 운동 둘다 유머가 넘치는 글. 어디서 펌해도 출력한듯 ㅋㅋ>

<난 요놈이 제일 맘에 들어 맘데로 먹을 수 있는 음료수대, 특히 저 구석의 맥스!!! 구글은 맥스!? ㅋㅋ>

<심지어 여기에는 칡즙도 있다!!! 와웅 구글 다니는 사람들 몸좀 만들 겠넹~ ㅋㅋ>

<리셉션시간 동안 저녁식사를 간단히 할 수 있게 음식과 스낵이 마련. 
난 오랜만에 상경해 버거킹과 함꼐하여 그냥 패쓰. 딱히 손에가는 음식도 없었고 ㅋㅋ>

<경청줄, 가운데 PT앞의 여성분이 구글 코리아 Android Project Manager분. 호 여성분이라 살짝 놀람. 절대 여성비하 아님. 부러워서;;>

더 많은 사진을 찍고 싶었지만 오랜만에 만난 성진이랑 잡담하고 행사에 집중하느라 더이상 찍지는 못했당.

개인적으로 매우 입사하고 싶은 회사.
하지만 실제로 본 내부 첫 인상은 네이버/다음의 실내와 큰차이는 없고..

 의외로 회사 같은 느낌? (응;;회사 맞지;;)
그래도 우리회사처럼 닭장셀은 아닐듯;

그래도 역시 제일 부러운 것은 자유스러운 분위기의 일터와 사람들의 마인드...

구글 코리아 본부장(?)의 이야기중 부러웠던 것은..
"구글은 많은 일을 한다. 그리고 많은 멋진 일들을 성공시키고 많은 일들을 접는다."
접는 일을 두려워 하지 않고 다른 프로젝트를 다시 할 수 있는 유연한 소프트웨어 회사.
프로젝트를 접으면 그냥 나도 같이 접어야하는 꽉막힌 듯 딱딱한 소프트웨어 탈을 쓴 하드웨어 회사.

단편의 모습과 동경의 대상으로 희화화 되어 내 머리 속에 있는 구글.

우리 회사도 이렇게 될 수 있을까? 되면 좋겠다.~!

느껴지는 것이 많은 하루.

구글 코리아 내부에서 진행된 다른 행사 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