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Favor/Device - 전자기기

느뤼와 NAS의 첫 만남!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다고..

하드도 없던 XT시절을 지나

10MB 하드디스크를 

장착한 AT 삼보컴퓨터를 첨 접했을때의 그 기쁨을 지나.

600G 하드를 장착한 나의 듀얼코아피씨(이런 스맛폰 보다 못한놈!) 보다 더 넓은 세상을 꿈꾸었다.

사실 그간 1TB HDD를 장만하려 했지만 가격이 좀 됐었고.
지금은 떨어졌지만.
Flickr를 pro로 등록하면서 웬만한 사진은 다 올려버리고 있었다.

하지만 그래도 느려터진 Flickr따위보다 자꾸 NAS에 눈이가다.

결국 눈팅으로 시간을 지새우다.
지X켓에서 6개월 할부무이자 찬스 스팸메일 한방에 훅 질러버렸다!! ㅋ

두둥 드디어 느뤼와 NAS의 첫만남! 그 아찔한 순간을 담아봤다!

NAS : Network Attached Storage
말그데로 네트워크로 연결된 저장소!
난 이제 언제 어디서나 너와함께 할꺼야~

<우체국택배 박스를 갈기갈기 찢고 바로 개봉!>

Buffalo Link Station Duo - 2Bay! + 1TB HDD * 2.
첫 인상은 호 생각외로 작구만!
사실 버팔로것이 좋기도 하지만 여러가지 사양상 다른 것들에 비해 떨어지는 점들이 있다.

특히!

DLNA지원시 SMI를 아직 지원하지 못한다니!!! (어여 펌업해줘~)

마루 TV와 플스가 연결되어 있어서 DLNA 사용을 기대했건만..ㅠ.ㅠ

난 이제 자막없이 영화/드라마 보련다.

<일단 Server도 중요하지만 역시 알맹이 확인 부터!>

엥?

웬디? 컥!

사실 난 웬디의 아픈 추억이 많아서 개인적으로 잘 안사는 놈인데..여기서 보게될 줄이야.
실수다. 다른 후기들 보니 삼성것이 들어있다는 것을 보고 질렀는데;;
나에게는 아직 하드는 역시 삼성이야!!
하지만 이미 엎지러진물 그냥 써야지뭐..ㅠ.ㅠ 
날라가기만 해봐 아주 웬디를 웬디스 만들어 먹어버릴겨!!

뭐 이제 각설하고 시간도 저물어가니 어서 설치하고 자료를 옮겨야지!

자 어디다 둘까~

<케이블 셋탑박스 옆자리에! 에휴 먼지 쌓인것 좀봐. ㅋㅋ>

<멋진 파랑눈을 가진 녀석이로고~>

일단 TV책상 구석에 빈자리에 털석 자리 시켰다.

뭐 일단 눈에 안띄고 전자기기 매냐이신 우리 욜님께서 만져 박살나지않게 꽁꽁 숨겨놨다.

좋구만. 근데 의외로 소음과 진동이;;

TV책상이 덜덜 떨리네. 뭐 심한 것은 아니지만 내가 좀 예민해서;;

일단 Boot UP!!

<설치 CD를 넣으면 요론 놈들이 뜬다. LinkNavigator 클릭!>

뭐 설치기야 여기저기 글이 많이 있으니 생략.
랜선 꼽고 파워키니 뭐 할일이 딱히 없다.
여타 블로그에서 입수한 정보데로 바로 버팔로 홈피 들려서 최신 펌업 업글! - 1.37이 마지막이군!

역시 사용자 입장에서 펌업은 중요한거야.
근데 막상 내가 하는 일에서 펌업은 왜이리 두려운걸까? 응?응?

이렇게 기본 설정, WebAccess설정, 계정 설정 완료하니
아훙 자동으로 내 Macbook에 공유 마운트 되는 군!

바로 끝!

<마운트된 모습. 쓰기 너무 편하구만!>

하지만 이게 끝이 아니죵~

내 스맛폰보다 못한 듀얼코어피씨 님에게도 공유시켜야징!

.
.
.
.
.
.
공유 완료!

스샷은 귀차나서 패쓰.

설치완료하니 윈도에는 네트워크드라이브로 간단히 공유 완료!
오나전 와방 쉽구만 좋아.
역시 쓰기 편해야해~

그래서 일단 기존 하드에 있던 나의 완소동영상들을 모두 이동!!
.
.
.
.
.
.
.
오래걸리는군 뭐 용량이 큰것도 있지만;;
생각외로 빠르지는 않다.

USB sata로 바로 연결한게 아니고 네트웤이라 어쩔 수 없구만.

어찌되어뜬 TB시대에서 이제 살아볼까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