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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vor/Travel - 여행

Google I/O 2012 - Day #2&3

드디어!! 

2013년 Google IO 신청을 앞두고 10여개월만에 작성하는 2012년 Google IO 잔여 후기! ㅋ

정말 나의 게으름 병이란 ㅋ

마치 어제 다녀온거마냥 능청스럽게 작성을 해보겠습니다 :-)


타임머신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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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 둘째날. 샌프에 기거한지 넷째날. 벌써 샌프에 적응이 되었는지 잠도 꿀잠이고 눈도 새벽에 번쩍 떠져서. 내친김에 새벽에 주변 탐색을 해보기로 했습니다. 이번에는 아침에 제대로된 햄버거를 먹어볼까 하는 마음에 ㅋ.

몇블럭 아래로 내려가다 풍기는 이 따스하면서 달콤한 향기!


바로 도너츠 향기였습니다. 아침에 방금 구운 도넛 향기가 마치 미국 드라마에서 커피와 함께 한입베어물고 거리를 활보하는 뉴요커가 연상됩니다.

따지고 뭐고 햄버거 탐방은 버리고 일단 도너츠사러 고~

다 먹음직 스럽게 생겼고 또 행사장에 있을 일행들과 함께 먹기 위해 넉넉하게 사가지고 갑니다.

전 어린이 입맛이라 커피는 말고 네스퀵과 함께!


하지만 일행들과 함께 먹으려고 들고간 도너츠는 다들 간밤에 무엇을 하였는지 지각하여 반쯤은 GDG 라운지에서 다른 나라 개발자들의 위장속으로~ 사라졌다는 후문~ ㅋ


일단 아침을 해치웠으니 알차게 세션들을 들으러 이동!


<따뜻하고 정말 맛있었던 도너츠! 하지만 많은 이들에게 기쁨받지 못했던;;ㅠ.ㅠ>


<둘째날도 아니나 다를까 줄서기 대작전. 어제 있었던 황당한 새치기때문에 새로운 질서가 있을줄 알았으나 역시나 없음. 먼저가는 사람 임자 ㅋ>


<그래도 어제보다는 좀 질서정연한 상태, 아무래도 첫날 메인 키노트보단 둘쨰날이 인기가 좀 떨어지는 듯>


<둘째날은 웹세션이 메인이라 화면에서는 WebGL과 HTML5의 현란한!>


<이때만해도 잘 몰랐는데 나중에 보니 라이브 코딩이 아니고 동영상이었다는!>


<오늘 빅아저씨는 어제 공개한 글라스를 멋지게 끼고 등장! 2013년에는 이것을 과연 나눠줄지!>


<이어지는 크롬 발표!>


<메인 화두는 크롬의 디바이스별 포팅과 그로인해 가능한 유비쿼터스 크롬 기능들>


<결국 하고 싶은 이야기는 크롬을 통한 구글 클라우드 앱들의 접근! 클라우드 툴은 구글! 이란 이야기~>


<클라우드 세상을 더욱 빛내줄 크롬북과 크롬박스의 소개. 이때만 해도 크롬북을 나눠줄려나 했는데 현실은 크롬박스..ㅠ.ㅠ>


둘째날 키노트에서 다시 한번 더 스카이다이빙 쇼가 이뤄졌지만, 이미 전날 봐서 그런지 감흥이 좀 떨어짐.

그래도 글라스는 탐이 난다는! ㅋ


키노트를 마치고 각자 흩어져서 세션을 들으러. 전 일단 Go세션을 들으러! Rob Pike아저씨의 카리스마 발표를 듣고 나와 라운지서 일행들과

떠들다 보니 벌써 점심시간. 이때 커니가 작년 IO에서 만났던 위자드웍스 표철민 대표와 약속을 잡아 엉겁결에 같이 식사를 하러 :-)

그곳에 한분더 계셨으니 표대표와 함께 SNS유명인인 Mickey Kim님도! 사실 만나보니 연예인을 보는 것 같아서 제대로 이야기도 못해봤다는;; 지금 생각해보면 참으로 아쉬웠던 기회. 다음에 또 기회가 된다면 망설이지 말아야겠다 생각 ㅋ.


이렇게 운좋은 식사를 하였지만, 예상치 못하게 안타까운 소식을 들었으니...그것은..


<IO에 참석한 위자드웍스 표대표와 식구들, 미키 김, 커니, 나 , 무현! 피자가 맛있었는데 사진이 없다!>


<남들 다 찍는 인증샷을 빼먹으면 안되겠죠! 나 여기있었소~>


<구글 월랫을 이용한 팩맨게임, 실제로는 월렛동작 보다는 NFC인식해서 그냥 돌리고 있었음. ㅋ 열씨미 하면 경품을 주는줄 알았지만 아무것도 안주네 ㅋ>


<행사장을 날라다니는 쿼드로터, 안드로이드로 조종을 하고 있었고 로터에 달린 카메라로 바로 행아웃!>


<이것이 정녕 웹게임 이란건가! 툼레이더를 WebGL로 포팅. 우왕 그래픽짱! 라라짱!>


<위에 사진과 다르게 이것이 웹에서 돌아간다는 인증을 위해 브라우저 화면 찰칵!>


식사를 마치고 돌아왔을때 행사장에 남아있던 일행들에게 전해들은 안타까운 소식.

식사하느냐 제꼈던 안드로이드 세션에서 ADK 2.0 발표를 하면서 아두이노 보드를 나눠주었다는 ㄷㄷㄷ.

유명인과의 한끼 식사와 아두이노의 맞교환이라니..아쉽지만 ㅠ.ㅠ


<Dart Codelab 세션. 많은 사람들을 아우르기위해 난이도를 낮추었다는데. 너무 낮추었어..ㅠ.ㅠ>


<행사장에서 깜짝 만남을 가진 김책임님. 사업부 모델을 들고 오셔서 엄청 고생하시는 중. 한장 찰칵!>


첫째날의 에프터 파티와는 다르게 둘째날은 세션을 마친후에는 각자돌아가는 시간. 이날 소니에서 주최하는 애프터파티가 있어 일부 일행들은 그곳에 참석하러 일찌기 자리를 비웠습니다. 왜냐! 소니 구글티비 셋탑박스를 선착순 배분한다하여 ㅋ. 전 그것을 포기하고 범용이네 회사 탐방과 여기까지 왔으니 AT&T 파크에서 메이저리그 직관을 위해! 권부장님과 이동~


<범용이가 일하고 있는 Startup회사 - hearsaysocial : 부제 뿔난 범용? ㅋ>


<시간이 오후 5시 좀 넘었을 뿐인데 이미 대부분 퇴근을 ㅋ 부럽부럽인줄 알았으나 범용의 이야기로는 마케팅 파트자리라서 출근이 저녁 6시라는 ㅋ, 몇몇은 휴계공간에서 탁구를 치고 있었음.>


<요새 허리아픈 사람들이 많아서 유행한다는 스탠딩 데스크. 저떈 저게 뭐야 했는데, 요새 허리가 안좋아서 얼마나 좋은 아이디어인지 새삼 느끼는 중..ㅠ.ㅠ>


<스타트업과 레드불의 관계는 뗄래야뗄 수 없는 관계! 사이즈도 제일 큰 사이즈! ㄷㄷ>


<샌프의 대부분의 스타트업들이 제공하는 직원들의 푸드창고는 역시 대단한 듯. 뭐 한잔 얻어먹을까 구경중 ㅋ>


<탐방기념으로 맥주하나와 칩스를 가지고 찰칵!>


<우리에게 한창 회사 자랑 중이신 범용! 고마해라~ 안그래도 졌어!! ㅋ>


<AT&T PARK! 드디어 MLB성지에 답사를! ㅋ 사실 아는 선수 하나 없는 문외한으로써 그냥 큰야구장과 야구 본고장에 왔다는 감회만이 있었음 ^^>


<아차! 감회만 있었던 것이 아니고 이 멋진 맥주와 갈릭포테이토!! 멋진 장소에는 역시 멋진 먹거리가! ㅋ 맛있당~>


<정말 광활한 야구장의 모습에 뜨학하고 감격하고 직관!>


<5회말쯤인가 지나고 나니 피자타임이 시작~ 여기저기서 피자를 들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이 막 피자를 나눠준다~ 조각도 아닌 한판을 ㅋ. 그라운드에서는 마스코트가 골프카를 타고 배달중 ㅋㅋ 사람들이 서로 받으려고 막 매달리고 재미있음 ㅋ>


<AT&T명물이라는 카약에서 홈런볼 잡기! 하지만 안타깝게도 3시간여의 경기동안 홈런은 하나도 없었음 ㅋ>


<역시 미국답게 화끈한 키스타임! 이양~ 나도 와이프랑 다시와서 찍힌다면! *^^*>


<직관을 마치고 아쉬움에 마지막으로 찰칵! 언제가는 가족들과 한번 다시 오리~>


신나는 초반의 직관 분위기와 달리 루즈한 게임덕 분에 야구 구경을 하면서 졸았습니다. 그리고 엄청나게 추운 날씨에 권부장님이 챙겨오신 담요가 없었으면 얼어죽었을뻔;;; 아니 여기 일교차는 왜이리 심한겨! 덕분에 몸이 으슬으슬 감기기운을 안고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너무 추워서 빨리 가고 싶은 마음에 맥주한잔 더! 를 외치지는 못했습니다. 숙소로 돌아와서는 받아놓고 모셔놓기만 했던 장난감들을 펴쳐놓고 꼼지락꼼지락 하다가. 실신해서 잠들었습니다 :-)


<흔한 개봉기 흉내. 하지만 설명은 패쓰 ㅋ>


<이것이 IO Limited Version의 Nexus 7 White 버전! 이쁘긴한데 때가 좀 잘타는 것은 안자랑!>


<무료로 제공된 많은 잡지들! 아 그때 다 봐뒀어야했는데..ㅠ.ㅠ 한국에 들어오니 모두 사라져 볼 수가 없었던;;>


드디어 I/O 마지막날. 시간은 정말 빠른듯. 아쉬움이 한가득인데 벌써 마지막이라니! 동네 숙소에서 머물르던 커니와 무혀니 커플을 아침에 같이 만나서 모스코니로~. I/O도착전날 게이데이 행사로 시끌벅적했다는 광장앞에서 두 선남이 나란히 커플샷을 ㅋ


<하트 조형물 앞에서 다정하게 사진찍는 무현&태호 커플(?) ㅋ 이쁜 사랑하길 ㅋ 여기 도착 전날 게이축제가 한창이었다는데 하트앞에서 동성이 촬영하니 오해받기 쉽상 ㅋㅋ>


<날씨가 진짜 너무 좋음. 이런 날씨가 거의 일년 내내인 샌프란시스코! 너무 좋구나~>


<어제 저녁 약속때문에 하루 미뤄뒀던 크롬 박스 득템! 음 근데 우리회사 제품이긴하지만 포장 좀 이쁘게 해주지! 너무 삼성스러워;; 구글IO에서 받는건 모두 구글스러웠으면 했는데 아쉽>


<Go를 실제로 사용하는 업체의 Success Story를 소개하는 세션 중에 나온 Heroku! Ruby로 제작된 코어를 Go로 바꾸고 20배 이상의 성능 향상을 가져왔다고 자랑! 코어 모듈이라 진짜 그런지는 알 수 없지만 일단 Go가 우려와 달리 실제 사용이 가능한 만큼의 물건이 되었다는 반증. 하지만 맨 마지막 페이지에서 아직 성장중인 언어이기 때문에 참고 기다려 달라는 깨알 같은 Warnning ^^*>


<흥미로웠던 컴퓨트 엔진 세션. 엄청난 파워의 데이터 센터를 공개한 것은 정말 대단. 하지만 리얼타임 사용 안되는 것은 쫌 안대단 ㅋ>


<깨알같이 햄버거 점심 ^^* 난 역시 버거 매니아!>


<드디어 득탬한 젤리빈이 가득찬 안드로보이~! 물론 난 초록 안드로이드 하나 챙기고 나머지는 다른 사람들을 위해 예의상...이라기보다 가방이 꽉차서 더 이상 넣을 수 없었던 ㅋㅋㅋ>


<여기 행사장에 상거지 한명이 ㅋ 저 빈백 너~~~~~무 편해서 가져 오고 싶었는데 ㅋ>


I/O행사는 마무리가되고 전세계 각지에서 날라온 GDG 운영자들을 위해 구글에서 마지막 랩업시간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전 좀 늦게 들어가서 자세한 이야기들을 듣지는 못하고 마지막에 글라스에 대한 질문을 쏟는 운영자들의 몇가지 이야기만 줏어들었습니다. 역시 글라스가 주 관심이네요~.

안드로이드 API로 지원이되는 글라스 어서 한번 써보고 싶습니다!


<운영자들의 질문에 대답중인 패널들. 유명한 분들이 정말 한자리에!!>



<나를 찾아보세용~ ㅋ>


<Android  Application Development책으로 유명한 Meier아저씨와 찰칵>


<Dart 관련 글에서 하도 자주봐서 웬지 자주 만났던듯한 Seth Ladd를 처음(?) 봄 ㅋ>


<행사장 빈백정리하기전에 일본 GDG사람들의 빈백놀이 퍼레이드 ㅋ>


<이 샌드위치 놀이가 시작되면서 구경꾼들이 몰리기 시작 ㅋㅋ>


<결국 마지막  Doodle은 글로벌 놀이로 둔갑 ㅋㅋ 역시 이 동네 사람들 너무 Geek해 ㅋ>


<문닫는 행사장 웬지 쓸쓸하고 아쉬운. 다음에 또 보자고 모스코니~>


<그간 잘 지낸 숙소를 나와서 버스를 타고 범용이를 만나러 출발!>


I/O 다음날 하루 정도의 여유가 있어서 XOA의 영원한 동반자 범용군의 신혼(?)집에 놀러가기로 했습니다.


나름 집들이인데. 빈손이라 미안하지만 그래도 염치불구하고! 고고~